서울시가 이번 대구지하철 참사와 같은 동일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철 및 지하 취약시설에 대한 소 방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. 서울시는 20일 ‘지하철 및 지하 취약시설 소방대책’을 마련하고 계단 등에 설치되는 비상조명등의 밝 기를 20룩스로 높이고 긴급대피하는 동선에 발광조명을 설치하는 등 피난로 안내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. 또 운행중인 열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승객이 통로문 옆 상단에 설치된 비상부저를 울려 사령실에 알 리고 출입문 비상개폐장치를 통해 문을 열어 안내등을 따라 대피하는 대피체계를 마련키로 했다. 이외에도 전동차 내부의 의자 및 광고물 등의 시설을 방염화하는 대책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방침이 다. 시는 또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 안전요원을 보강하고 대형시설에 대해서는 화재영향평가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. 이밖에 지하상가 등 지하시설 64곳과 지하공동구 958곳 489㎞에 대해서도 건축구조안전이나 소방시 설 가동상태 등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, 화염 및 유독가스 유입때 대피방법도 강구키로 했다. <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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